해가 점점 길어지며 비가오고 꽃이피면서 이제 완전히 봄으로 들어섰다.
몇주 뒤면 여름이 올것이고 장마철이다.
빗소리가 마치 기름에 전부치는 소리랑 비슷해서 비온는 날엔 전이 땡긴다.

민락2지구에 맛있는 전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하였다.
오픈시간에 맞춰갔는데 이미 한테이블이 있었다.
내부가 넓지 않아 우리는 안전하게 밖에 테이블에 자리 잡고 주문하였다.



사장님 한분이서 장사준비 하시느라 조금 늦을 수 있다 했는데 그에 비해 메뉴가 정말 많았다.
사장님은 친절 하셨고 우리는 2판 19000원짜리로 베이컨김치치즈전과 치즈감자전을 주문하였다.


베이컨김치치즈전이 먼저 나왔는데 진짜 맛있다.
여기에 들어간 치즈는 모짜렐라 치즈고 기름진맛 하나없이 너무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금방나온 치즈감자전!
감자전은 백종원감자전처럼 채로 잘려져서 붙여졌는데 식감이 정말좋고 여기엔 체다치즈가 사용되어서 앞에 먹은 전과 느낌이 정말다르다.
그리고 꿀이 뿌려져서 고르곤졸라 느낌도 났다.
고르곤졸라를 즐겨먹지 않는데도 너무 맛있게 먹었고 사진보다싶이 사장님이 먹기좋게 잘라주신다.

의정부에서 전을 먹게된다면 다시갈 의향 200%!!!

posted by A.Lee

민락2지구 점심추천 <온센>

일상/맛집&카페&간식 2021. 3. 28. 23:19

의정부 민락2지구에서 점심약속이 생겨 어떤걸 먹을까 하다가 친구가 텐동을 먹자고 해서 온센을 갔다.

1인석이 있어서 혼자 점심을 먹으러가도 자리 부담없이 먹을 수 있고 입구에서 pr코드 입력하고 선결제 방식이라 메뉴를 본 후 주문하러가면 된다.


나와 친구는 기본텐동을 주문했고 7900원으로 정말 합리적인 가격이다.
8000원 선으로 점심메뉴를 정한다면 합리적이다.
온센타마고는 계란 반숙 튀김이고, 자리마다 설치된 메뉴판을 보고 각각 어떤 튀김이 들어가는지 본 후 고르면 된다.


주문 후 튀겨지기 때문에 앞팀 없을때 10분정도 걸린다.
기본으로 미소된장국을 주시고 자리마다 고추장아치랑 단무지가 놓여있어서 텐동의 느끼함을 잡을 수 있다.
단무지는 유자맛이나서 아주 감칠맛나게 식전으로 몇개 먹었는데도 맛있었다.

텐동먹는법은 테이블마다 적혀있지만 알고가면 좋으니깐 적어보면 1. 그릇에 튀김을 덜어내고 2. 온센타마고를 밥에 비빈후 3. 튀김을 반찬처럼 즐기면된다.

posted by A.Lee

의정부 라멘 맛집 <겐텐>

일상/맛집&카페&간식 2021. 3. 28. 00:41


꼬불꼬불한 라면 말고 가끔씩 사골육수에 쭉펴진 라멘이 땡길때 방문하는 곳!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지만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맛집 의정부 겐텐 라멘이다.
입구에 큐알코드랑 명부 작성하는 곳이 설치 되있다.

가라미소라멘

오늘은 가라미소 라멘에 계란을 추가했다.
사골육수로 비오는날 뜨끈하게 먹기 좋고, 셀프바에서 숙주에 매운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아주 든든하면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셀프바

셀프바엔 숙주와 매운소스, 단무지, 깍두기를 각자 덜어먹을 수 있게되있다.
셀프바는 아주 깔끔하고 모자라면 바로 채워주신다.

메뉴판

라멘은 최소 육천원부터 토핑 추가를 할 수있고 비싸야 팔천원으로 아주 합리적인 가격이다.
덮밥과 카레도 있고 저번에 먹었는데 다 평균이상의 맛으로 맛있었다.

양이 충분하지만 아주 든든하게 먹고싶으면 사이드메뉴에서 오니기니 혹은 만두, 고로케, 다코야키를 시켜먹으면 된다.

posted by A.Lee

의정부 동오마을 먹자타운에 초밥, 삼겹살, 치킨, 족발 등 많은 먹거리가 있지만 그중에 탑을 꼽으라면 망설임 없이 ‘황급곱창’을 뽑을 것이다.

 

황금곱창은 동오마을 외곽에 있는데 동오역에서 내려서 쭉걸어가면 보이거나 동오초등학교 건너편인 신곡2동 주민센터에서 좀 더 내려가면 나온다!
내부는 4인 테이블 6개정도 된다.

 

우린 둘이서 소금구이 막창 1인분과 야채곱창 1인분을 시켰다. 모든메뉴는 1인분씩 주문 가능하다.
주문하면 일인 앞접시 개념으로 열무김치를 가져다 주시는데 곱창, 막창하고 잘어울리고 시원하고 맛있다.

 

먹음직 스러운 막창이 살짝 구워져 나오면 약한불에 좀더 익힌다음 먹는다. 감자도 얇게 나와서 바싹하게 구워먹으면 감자칩같이 맛있다.
처음에 소금에 찍어먹고 양념에 찍어먹고 마지막에 부추 넣어서 같이 구워먹으면 정말 환상적이다.

 

센스있으신게 막창을 다 먹을 때쯤 곱창을 가져다 주신다. 기본 야채곱창이 만원이라고 비싸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만큼 양도 많고 일인분 주문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야채곱창 먹고 볶음밥을 먹어도 되지만 그냥 공기밥 시켜서 열무김치와 곱창, 막창하고 먹으면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결론은 볶음밥은 못먹었지만 정말 동오마을에서 맛있다고 고민없이 말 할 수 있는 곱창집이다.

posted by 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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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닭볶음탕 추천 맛집으로 ‘애경이네’ 추천을 너무 많이 받아서 꼭 먹어야겠다 생각했는데 어제 기회가 생겨서 먹게되었다.



버스정류장에서 멀리 있지 않는 애경이네
간판부터 맛집 분위기고 내부는 생각보다 엄청 넓고, 전부 좌식이다.



닭볶음탕 말고 메뉴가 정말 많이 있지만 우리는 닭볶음탕을 먹기위해 만났으니깐 고민없이 닭볶음탕을 주문했다.
2019년 2월 기준으로 닭볶음탕은 28000원!



같이나오는 양념게장은 진짜 맵지 않고 너~무 맛있다.
닭볶음탕은 조금 매운데 같이 나오는 무피클하고 먹으면 진짜 환상의 조합이다!

여름에 가면 땀뻘뻘흘리며 몸보신 제대로 할거같다.
조만간 다시갈 애경이네 짱짱

posted by A.Lee

주말은 모두 귀찮으니깐 남이해주는 밥 먹으러 의정부 민락2지구 스푼더마켓에 가족끼리 갔다왔다.


스푼더마켓은 샤브샤브 뷔페로 처음가면 육수 담백한맛 매운맛 둘중 하나를 선택한다.
라이스페이퍼도 준비되어있어서 싸먹으면 좋고 마지막에 국수와 죽도 셀프로 먹을 수 있다.


우린 소고기샤브샤브를 먹었는데 소고기는 셀프바에서 우삼겹과 우목살을 야채와 함께 무한으로 가져다먹을 수 있었고, 만약 와규나 한우 해산물을 시키시면 따로 가져다 주는 구조다.


뷔페음식으로 삼겹살이 있는 곳은 처음이었다.
육회 연어샐러드 튀김 떡볶이 등 다른뷔페들과 비슷하고 특별했던점은 뷔페 음식 고르는곳에 회전초밥레일이 있었는데 종류는 몇가지 없었다.
뷔페음식은 깔끔하고 맛있었지만 역시 첫접시만 가득채우게 되는 뷔페음식이었다.


우린 주말이라 1인 20800원! 평일하고 6000원 차이가 나는데 깔끔하고 맛 괜찮았다.
나중에 계산후에 테이크아웃으로 커피는 아메리카노랑 라떼 그리고 티백차 선택하면 미니 카페에서 만들어 주는데 이게 정말 좋은거 같았다.

posted by A.Lee

의정부 시내 겐텐 앞쪽으로 수제버거집이 생겼는데 저렴하고 사장님 직원 모두 친절하다. 매장은 넓고 내부도 반짝반짝 깔끔하고 완전 맛있다!!

나는 나인핑거버거세트 친구는 리얼치즈버거세트를 사먹었다. 감자튀김은 맘스터치 같은 감자튀김이고 음료수는 셀프바가 있어서 kfc처럼 자유롭게 먹을 수 있다. 셀프바에는 음료수말고 피클과 할라피뇨가있고 소스도 케찹과 머스타드가 있다.


주문받고 음식만들어서 15분정도 걸렸는데 치킨 튀김도 완전 깔끔하고 리얼치즈버거에 치즈가 신기했다.
그리고 버거 빵도 완전부드럽고 맛있는데 다만 좀 더 크면 좋겠다. 세트를 먹었지만 둘다 배가 부르지않았으니깐..
그리고 케찹은 셀프바 케찹도 있는데 저렇게 일회용 포장된걸 주셔서 따로 더 안가지고 오고 먹었다.


가장 중요한 가격은!! 정말 싸다.
나인핑거스의 이름을 딴 나인핑거버거는 세트가격이 5400원 그리고 친구가 먹은 리얼치즈버거세트는 5900원 이다.
수제버거라고 해서 비쌀거 같았는데 버거킹보다 싸다.
저번에 포장도 해봤는데 포장도 완전 깔끔하고 버거가 먹고싶을 때 저렴하게 수제버거 먹기에 정말 딱 좋은 곳이다.

posted by A.Lee

의정부에서 가장 좋아하는 맛집을 뽑으라하면 시내 쪽에 겐텐 라멘집과 금오동 리틀파스타를 뽑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좋아하고 맛있는 리틀파스타에 대해 못간지는 조금 됐지만 사진보다가 생각나서 포스팅 합니다~

먼저 리틀파스타에 오셨으면 한번쯤 먹어볼만한 목살필라프인데요,19800원 가격에 비해 양도 많고 목살스테이크 입니다. 고기메뉴가 없어도 맛있는 메뉴가 정말 많기에 좋아하시는 분만 추천!!
파스타는 매운해물파스타로 매콤해서 느끼한 맛없이 먹을 수 있는 리틀파스타 주메뉴입니다~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핑크 물든 수제피클 정말 시원상큼 맛있습니다.
 

친구와 쌀을 먹자하고 처음접하게 되었던 매운갈릭볶음밥인데 그 이후로 꼭 시켜먹는 밥입니다.
밥을 시키면 국이 따로나와서 목 막히지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고 느끼함을 달래줄 단무지와 할라피뇨가 같이나오고 상큼한 샐러드소스가 뿌려진 샐러드도 나와 간단하게 식사하기도 좋은 메뉴 입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떠먹는 피자가 제일 추천하는 메뉴인데요, 피자메뉴중에 저렴이를 담당하고있고 토핑이 크게크게 통으로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맛 보장까지 매번 갈 때마다 한번도 빠지지 않고 시켜먹는 메뉴입니다!

그리고 의정부 금오동 리틀파스타는 음료가 셀프바로 무한리필이라는점~
아주 매력적입니다.
또한 주방장님과 사장님 알바 모두 갈 때마다 친절보스 입니다.
입이 즐거우고 싶을 때 리틀파스타 가보시는건 어떤가요~?

-리틀파스타 체인점 입니다-

다음엔 의정부 시내 맛집 겐텐 라멘집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posted by A.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