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_roze

홍콩 자유여행 2번을 갔었는데 한번은 엄마와 자유여행 한번은 언니와 함께한 자유여행이었다.

언니가 판타지 관련 글을 쓰는 직업이라 동심의 세계를 느껴야 겠다면서 나를 꼬셔서 디즈니랜드에 갔다!!!

디즈니랜드로 가려면 디즈니열차를 타야한다!!
우리는 조금 일어나서 아침먹고 그 때서야 디즈니랜드를 가기로 결정해서 여유롭게 점심조금전에 도착해서 열차를 갈아탔을 때 사람이 많이없었는데 돌아올땐 사람이 꽉꽉 찬걸보니 시간을 잘 맞춰서 가야하는거 같다.

열차에서 내려서 사람들이 많이 가는쪽으로 따라가면 저렇게 디즈니랜드 상징 캐릭터들이 반겨준다.
새삼 디즈니의 위대함을 한번 더 느끼게 되었고 디즈니랩드로 들어가는 입구가 정말 길어서 역시 디즈니 라는 생각이 들었다.

디즈니랜드 가는 걸 아침에 정했기 때문에 티켓을 미리사지 않았고 할인을 받을 수 없어서 카드로 달러 결제해서 일인당 85000원정도 결제했다. 주르륵ㅠㅜ 즉흥도 좋지만 돈을 생각하면 계획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닳을 수 있었다.

85000원 결제하고 들어가면 놀이기구 대신 식당과 어마어마한 보석과 물건을 파는 상점들 진짜 많이 있다. 안살수가 없었는데 가격을 보고 못샀다..! 홍콩은 역시 돈을 많이 들고와야 하나 보다.
물건대신 언니가 간식을 사줬는데 간식도 예상은 했지만 역시 비싸다.

입구에서 계속 걷기만 했는데 날도 너무 더웠고 규모가 너무커서 벌써 지쳤다.
일단 사진도 잔뜩 찍었겠다 눈도 호강시키고 마음도 동심으로 만들었으니 밥을 먹으러 갔다.
난 햄버거 세트를 먹었는데 사람도 많아서 앉을 자리 구하기도 힘들고 가격도 만원정도였다.
언니는 밥을 만오천원 내고 먹었다.
자리는 실외 실내 있는데 모두 덥고 사람이 너무 많았다.
대만 육복촌은 사람많아도 여유로웠는데 홍콩 디즈니랜드는 날짜를 잘 선택하셔서 가야 할 것 같다.

놀이기구 한개당 20분~30분 정도 기다려서 탄거같았고 마지막으로 체력이 너무 저조하여 퍼레이드를 보며 11시에와서 6시에 집에갔다.
놀이기구는 스릴이 하나도 없고 6세~7세부터 탈 수있게 안전한 놀이기구가 많았다.
85000원을 내고 들어간 홍콩 디즈니랜드는 놀이기구보단 동심의 세계를 느끼기 위한 곳인 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