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소통
봄 그리고 꽃
A.Lee
2017. 4. 15. 16:25
겨울이 가도 한참전에 갔다.
사람들 옷차림이 코트에서 가디건으로 바뀌면서 한결 산뜻하고 밝아졌고 검은스타킹이 답답해보이는 날이다.
다좋은데 미세먼지가 흠이다..
엄마와 산책하는데 개나리랑 벚꽃이 너무이쁘게 폈다.
역광 때문에 이쁘게 찍히진 않았다.
이것도 빛이 너무강해서 이쁘진 않는데 분위기가 너무좋아서 공유하고싶었던 사진이다.
벚꽃이 다 폈다. 벚꽃이 지기전에 급하게 한강나들이를 가기로 정했다.
뚝섬유원지 사람이 많은데 화장실깨끗하고 조금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을 추천하면 자벌래통이다.
화장실도 정말 깨끗하고 엘리베이터가 연결되어 편하고 위에서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 있어 여유롭고 사진찍을 수 있는 나름의 포토존도 많이있다.
돗자리펴기전에 잠시 여유즐기기에 딱 좋은 장소다.
비록 시험기간이어서 맘이 편하진 않았지만 자전거타고 즉석라면먹고 치킨까지 시켜먹고 몸은 편하고 즐거웠다.
다음주면 안녕해야 할 벚꽃보며 힐링도 하고 이제 중간고사가 끝나면 봄도 안녕 해야 할 것만 같다.
봄 그리고 꽃아 안녕 내년에 만나~